[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부여군공공급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식중독과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은 13일 부여군공공급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식중독과 코로나19 방역관리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학부모(9명)와 부여군 위생담당자, 교육지원청 급식업무담당자로 구성된 학교급식 점검단이 부여군공공급식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작업장 시설 및 환경, 종사자의 개인위생과 방역관리, 식자재 검수, 식품의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운영 사항을 확인했다.

점검단의 하반기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전문성을 높이고 점검의 실효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자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기준 및 점검항목, 점검자 준수사항, 학교급식 세부 점검 요령 등을 교육하고 점검 방향에 대해서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흥주 교육장은 “학부모점검단 활동은 학부모가 직접 학교와 식자재 납품업체를 점검함으로써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며 “학교급식의 내실화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의견 제시를 부탁하며 교육공동체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