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공주대에 수학중인 외국인 학부 및 대학원 장학생들과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 국제교류본부는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으로 공주대에 수학중인 외국인 학부 및 대학원 장학생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간담회 행사는 국제교류본부 주관으로 원성수 총장을 비롯해 곽승철 부총장, 임은정 국제교류본부장, 권대광 국제교류부본장, 김명신 국제교류과장, 박철진 국제교류팀장,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등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주대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은 우즈베키스탄, 라오스, 몽골, 인도네시아, 타지키스탄, 미얀마, 에티오피아 등 8개국에서 총 9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은 “학사과정 4년 동안 어려움이 많았지만 학과 교수님, 국제교류과 선생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우수하게 졸업하게 돼 기쁘고 한국에서 공부했던 시간들이 소중하고 행복하게 기억 된다”라며 “한국과 공주대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해 현재 한국에서 취업을 알아보고 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주대 원성수 총장은 정부초청외국인 장학생 간담회를 통해 “해외 우수한 GKS 인재들이 공주대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힘쓸 것”이라며 “한국에서 배운 것들을 고국에 기여해 한국과 고국이 동반 성장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말했다.

이어 공주대 국제교류본부는 이날 2020학년도 후기 졸업생 1명을 축하하고 2021학년도 2학기 신입생 2명을 환영했다.

또한 재학생 5명을 포함해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학사일정, 학과 안내 등을 포함한 한국 유학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견을 청취하고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GKS(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프로그램은 국립국제교육원의 주관으로 세계 우수 인재의 초청을 통해 국제적 친한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각 국가에서 선발된 우수한 학생에게는 등록금, 생활비, 연구비 등이 지원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