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교내 언어치료실에서는 지역사회의 언어장애 아동들에게 언어 진단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에서는 매년 전문 언어재활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교내 언어치료실에서는 지역사회의 언어장애 아동들에게 언어 진단 및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공주대 언어치료실에서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말, 언어 및 읽기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상 선별검사를 실시하고자 한다.

공주대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아동 및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선별검사 신청이 가능한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은 △발음이 부정확한 아동 및 성인 △읽기의 어려움으로 학습에 부진이 의심되는 아동 △말을 더듬는 아동 및 성인 △지적장애 및 자폐성장애로 인해 언어발달장애가 의심되는 아동 △뇌손상, 청각장애, 구개파열로 인한 언어장애 아동 △다문화 및 이중언어 환경으로 인해 언어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동 △기타 아동의 언어 및 읽기 발달에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이다.

선별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관련 일정 및 세부 정보는 아래와 같다.
△검사 일정 : 2021년 8월 19일
△검사 장소 :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특문관 언어치료실 214호
△접수 기간 : 8월9일~8월14일
△예약 문의 : 041-850-0846 kdo8077@naver.com 기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한편 대상 서비스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재정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1급언어재활사를 초빙해 지역사회에 주민들에게 언어재활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