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천안 천남중학교 학생들이 20만보 건강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소홀해지기 쉬운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비대면 방식의 ‘충남도교육청과 함께하는 월 20만보 건강 실천’ 도전대회를 6월~11월까지 총 6차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6월 도전대회 기간에 9789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목표 걸음 20만보를 달성한 6066명의 학생 중 5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했다.

이번 2차 7월 도전대회를 희망하는 학생은 모바일 앱 ‘걷쥬’에서 시군 교육지원청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매월 도전대회일까지 목표 걸음 월 20만보를 달성하면 된다.

학교에서는 스포츠클럽 활동, 건강체력 교실,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 등 교육과정 내‧외에서 도전대회를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도전대회를 통해 △학교 또는 지역사회 건강걷기 둘레길 발굴과 홍보 △걸어서 등교하기, 아파트 계단 걷기 등 생활 속 걷기 운동 △내 고장 역사유적 탐방, 둘레길 탐방 등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추진할 수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걷기 도전을 통해 목표 달성에 대한 성취감을 얻고 부족한 신체활동을 일상생활 속 소소한 걷기로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