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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김연재 교수 ‘한국소통학회 창립20주년 기념 및 2021 봄철 정기학술대회’ 논문 발표
허형남 기자  |  qqx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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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8  20: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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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재 교수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김연재 교수가 26일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어교육원에서 한국소통학회 창립20주년 기념 및 2021 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소통학회는 창립20주년을 맞이해 국내외의 학자들을 초청해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열었다.

현재의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취지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좌담회, 논문발표 및 신진학자 참여 등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의 논문 제목은 ‘코로나 팬더믹의 동아시아적 문화현상과 소통의 재발견 – 음양재이설(陰陽災異說)의 역설(逆說)’이다.

이 글에서 김 교수는 코로나 팬더믹 시대에 사회 전체가 어떻게 소통하고 통합하며 공동체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의식을 지녀 그 구체적인 사례를 동아시아의 문화현상에서 찾아냈다.

그 내용으로서 첫째 코로나 팬더믹의 사례를 동아시아의 고대사회에 발생했던 災異현상과 문화에서 찾아보고 그 대처의 과정이나 효과를 살펴본다.

둘째 그 속에서 전통적인 소통방식을 재발견하고 현대 산업사회가 직면한 ‘합리주의의 불합리성’을 성찰하고 극복하는 반전의 계기를 모색하자고 제안한다.

김 교수가 보건대, 동아시아의 지역에서 한대(漢代)는 그 어느 시대보다도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세속(世俗)과 신성(神聖)이 양극단으로 나눠 서로 충돌하는 양상을 보였다.

당시에 재난의 현상과 그 극복의 과정은 신비주의적인 참위설(讖緯說)의 근거로서 음양재이설(陰陽災異說)과 관련이 있다.

특히 재이(災異)문화에서는 음양의 사회공학적 가치에 따라 국가통치의 계도와 계몽의 역설적(逆說的) 메커니즘이 작동했다.

이는 결과적으로 지배권력의 합법화와 정당화를 위해 문화적 통치와 지속가능한 문명의 통로를 열어놓게 됐다.

김 교수는 이것이 대립과 모순을 넘어서 해소와 화해로 전환하는 문화적 통치의 방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내용은 코로나 팬더믹 시대에 인간의 삶이 생태적 환경 속에서 어떻게 충족될 수 있는가 하는 제2의 문명의 도약을 위한 문명사적(文明史的) 시사점을 제공하며 통합의 시대적 요청 속에서 동아시아의 공동체적 관계가 유지되고 지속됐던 소통의 논법이 된다.

따라서 김 교수는 그 속에서 동아시아의 공동체적 관계가 유지되고 지속되었던 소통의 진정한 의미와 그 가치의 성격이 무엇인지를 재발견할 수 있으며 현대 산업사회가 직면한 ‘합리주의의 불합리성’을 성찰하고 극복하는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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