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노인요양시설 내 소방대진입창을 일제 정비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소방서)

[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논산시 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 37개소 노인요양시설 내 소방대진입창을 일제 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소방관 진입창은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소방대원이 신속하게 진입로를 확보해 원활한 진압활동과 구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치하는 것으로  건축법 시행령 51조 4항에  그 설치근거가 마련돼 있다.

또한 소방관 진입창 역시 하나의 피난수단이기 때문에 소방관 진입창 근처에는 통행에 지장을 주는 장애물을 적치해둔다거나 보이지 않게 가리는 등의 행위를 해서는 안된다.

이에 논산소방서는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원활한 소방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존 부착했던 소방대진입창 스티커를 전수조사해 분실되거나 훼손된 스티커를 야간식별이 가능한 진입창 스티커로 교체하고 관계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유규 예방대책주임은 “소방대 진입창 지정으로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하게 된 만큼 창문 주변에 불필요한 물건을 쌓아 놓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관리를 부탁드린다.”고 관계자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