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제3기 식육 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과정의 7주차 품평회와 수료식을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동물자원학과에서 8일 제3기 식육 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과정(과정장 김학연)의 7주차 품평회와 수료식을 진행하며 교육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품평회와 수료식을 마쳤다.

제3기 식육 HMR 전문가 양성과정은 돼지 발골, 치킨, 수제 소시지, 수제맥주, 디톡스쥬스, 소스 등의 교육과정이 진행되고 교육과정의 결과물을 교육생들이 조별로 예산 특산품인 사과, 쪽파, 방울토마토를 이용한 ‘한돈을 이용한 한식 도시락’, ‘폴드포크 샌드위치’, ‘한우 찹스테이크와 사과 와인’등의 식육 HMR 제품을 개발하고 발표를 통해 토론식으로 진행됐다.

품평회는 건국대학교 김천제 명예교수와 공주대학교 김학연 교수가 심사를 진행했다.

수료식은 수료사, 축사, 교육수료증, 상장 수여 수여의 순으로 최우수상은 공주대 예산캠퍼스 학장인 김계웅 교수가 수여했다.

우수상, 장려상은 김천제 교수가 수여했으며 마지막으로 김학연 과정장의 수료증 수여를 마지막으로 수료식을 마무리 했다.

자원과학연구소 소장 김학연 교수는 수료사에서 “우리 제 3기 식육 HMR 전문가 양성과정의 과정생들은 HMR 제품의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현대와 같은 시대에 새로운 먹거리 사업인 HMR 산업에서 지역 중심의 ‘충남형 HMR 산업’을 정착하고 이끌어갈 산업일꾼이 돼야 한다.” 라며 수료식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