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가 오는 18~20일까지 3일간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19일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지역 내 사찰에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실시한다.

논산소방서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843명과 소방장비 45대를 동원해 소방관서장 중심의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해 상황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봉축 행사를 진행하는 지역 내 4개 사찰에 소방력을 전진배치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토록 현장대응태세를 확립한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사찰 방문객이 많아지는 기간으로 우리 모두 안전에 대한 관심과 주의가 더욱 필요한 때”라며 “특히 산간 지역에 사찰이 많으므로 산불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