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경찰인재개발원은 13일 ‘제 49회 보건의 날’을 기념해 감염병 대응에 기여한 유공으로 국무총리 단체표창을 수여받게 됐다고 밝혔다.

경찰 직무전문 교육기관인 경찰인재개발원은 코로나19 유행 초기 우한교민 수용부터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충청중앙3·제1중앙 생활치료센터를 운영했으며 지난 3월31일로 운영이 해제되기까지 4000여명의 입소자들을 무사히 퇴소시켰으며 最初, 最多, 最長으로 코로나19 시설을 운영한 바 있다.

이명교 경찰인재개발원장은 기관을 대표해 “지난해 1월31일 우한교민 입소부터 1년 3개월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시민들이 안전하게 머무시다 가셔서 매우 다행이며 국가적 재난 극복에 앞장서 온 경찰인재개발원 전 직원들과 정부합동지원단 및 의료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코로나 시설 운영기간 동안 단 한 명의 교직원도 코로나 19에 감염되지 않고 철저히 방역을 해온 만큼 향후 경찰관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이 재개될 수 있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