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1년 제1회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청)

[내포=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충남도는 1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1년 제1회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양승조 지사, 김명선 도 의회 의장, 제4기 도민참여예산위원, 제4기 예산연구회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임원진 선출,  도민참여예산제 운용계획 보고  및  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도는 지난 2월 구성된 제4기 예산연구회 회원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임원진 선출에서는 앞으로 3년 간 제4기 도민참여예산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으로 김효신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양현환 위원이 선출됐다.

회의에서는 ‘2021년 도민참여예산제 운용계획’에 대한 보고를 비롯해 앞으로의 참여예산제 운용에 필요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효신 신임위원장은 “앞으로 도민참여예산위원장으로서 충남형 도민참여에산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는 “32년 만에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안이 공포되면서 이제 자치권은 더욱 확대되고 주민주권은 보다 강화될 것”이라며 “그 출발은 도민참여예산제라고 생각하고 도민참여예산위원회와 예산연구회가 도민의 대표라는 책임감을 갖고 큰 역할을 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위촉장을 받은 예산연구회 회원은 제2차 예산연구회 간담회를 열고 ‘2022년 예산편성을 위한 도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기간 중에 운영할 ‘컨설팅단 운영계획’ 논의와 올해 예산연구회가 추진할 연구 과제 그룹을 구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