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지역 사회의 언어장애 아동 및 성인을 대상으로 언어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특수교육대학원에서는 매년 전문 언어재활사를 양성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의 언어장애 아동 및 성인을 대상으로 언어 진단 및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주 치료사는 공주대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들이며 진단 및 치료의 전 과정은 전공 교수의 엄격하고 세심한 지도 및 감독 하에 이뤄진다.

언어 치료 실습실에서는 영·유아 및 성인의 언어문제를 파악해 개인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에 문제를 선별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주대학교 대학 인근에 거주하는 아동 및 성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언어 진단치료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발음이 부정확한 아동 및 성인 △읽기의 어려움으로 학습에 부진이 의심되는 아동 △말을 더듬는 아동 및 성인 △지적장애 및 자폐성장애로 인해 언어발달장애가 의심되는 아동 △뇌손상, 청각장애, 구개파열로 인한 언어장애 아동 △다문화 및 이중언어 환경으로 인해 언어발달지연이 의심되는 아동 △기타 아동의 언어 및 읽기 능력에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하는 경우다.

진단 및 치료를 희망하는 경우 반드시 사전에 예약해야 하며 관련 내용 및 상담 정보는 △내용 전문가 상담, 언어 평가, 언어 치료 △장소 공주대학교 신관캠퍼스 특문관 언어치료실 214호 △상담 문의 041-850-0846 (공주대학교 특수교육대학원 언어치료실) △업무 시간 월요일(10:00-17:00), 화/목요일(10:00-17:00)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