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세종 공동캠퍼스 입주 선정에 따른 토지매입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는 4일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세종 공동캠퍼스 입주 선정에 따른 토지매입 발전기금 모금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세종캠퍼스 ‘학교사랑 1평 갖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공주대학교는 지난 2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으로부터 공동캠퍼스(분양형)에 입주 승인을 받아 세종캠퍼스를 확보하게 됐으며 이날 추진위원회에서 원성수 총장은 승인받은 토지 매입을 위해 전 교직원, 총동창회, 직능대표들이 주체가 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기금 모금이 성공적으로 이뤄 질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성수 총장은 “그동안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세종캠퍼스 입주 승인이라는 좋은 성과를 올린 관계부처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세종캠퍼스 진출은 공주대학교의 미래를 위한 위대한 결정이었으며 이것을 계기로 충남과 세종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교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돼야 하며 공주와 세종을 잇는 가교 역할의 의미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대는 ‘공주대학교 세종캠퍼스 학교사랑 1평 갖기 운동’ 참여 방법은 대학 발전기금 홈페이지에서 약정서를 작성하거나 또는 대외협력실 041-850-0090으로 연락해 참여할 수 있으며 발전기금 기탁자에 대해서는 예우지침에 따라 최대한의 예우를 할 예정이며 그 밖에도 보도블럭 네이밍 등 다양하고 참신한 기부자 예우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추진위원회에 이어 원성수 총장은 세종캠퍼스 학교사랑 1평 갖기 운동에 동참하며 교직원 1호로 토지매입 발전기금을 학교에 기탁했다.

원성수 총장은 “1호 기부자가 돼 기쁘고 의미 있게 생각한다면서 대학의 미래를 위한 투자에 많은 분들이 동참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