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옥산면남·녀의용소방대가 지역 내 주요 다중이용시설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옥산면남·녀의용소방대(대장 한동희, 라희숙)가 지난 23일 지역 내 주요 다중이용시설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소독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40명의 남·녀의용소방대원들은 3개조를 이뤄 각 마을의 노인회관 및 승강장 등 주요 다중이용시설 주변의 구석구석을 소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동희 의용소방대장은 “인근 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해짐에 따라 주민들을 보호하고 무뎌진 개인 방역의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까지 꾸준히 방역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범진 옥산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보다 촘촘한 방역 체계 구축으로 주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