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한글 지도 전문가 과정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은 1월25일부터 2월15일까지 초․중교사, 청양종합학습클리닉센터 학습코칭단, 기초학력 마을교사 두레맘을 대상으로 한글 지도 전문가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두가 깨치는 한글’ 저자 양지숙 강사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배움이 느린 학생의 맞춤 교육 지원을 위한 특수분야 직무 연수로 운영한다.

한글 해득 단계별 지도 방법 실습을 통해 모음․자음익히기, 소리 찾기, 한 글자씩 읽기, 빨리 읽기를 교수 언어로 코칭하는 방법을 익힌다.

임동우 교육장은 “한글 문해는 학습에 필요한 가장 기초적인 학습 능력이다. 한글 해득에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것이 선생님들의 역할이다. 오늘 연수를 통해 한글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지도해 주시길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청양교육지원청의 2021 역점사업은 기초 학력 안전망 강화이며 특히 학습격차해소를 위한 가장 기본교육인 한글책임 교육 역량 강화 집중 지원으로 모든 학생이 배움에 있어 평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