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뉴스 > 산업·경제
충남도, 농식품 수출 사상 첫 5억 달러 돌파코로나19로 수출 여건 악화 불구 지난해 5억3000만 달러 21% 급증...인삼류 1억 달러 재돌파·인삼음료 42% 증가...배는 3000만 달러 넘어서
최경호 기자  |  ckh8225@naver.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1.21  17:46:08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내포=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지난해 충남도 내 생산 농수축임산물(농식품) 수출액이 처음으로 5억 달러를 돌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운송비가 증가하는 등 수출 여건이 크게 악화된 상황에서 전국 수출 증가율을 크게 웃돌며 사상 최대 성과를 올렸다.

충남도가 한국무역협회 수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식품 수출액은 총 5억2890만7000달러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9년 4억3687만 달러에 비해 21.1% 증가한 규모다.

전국적으로는 2019년 86억6200만 달러에서 지난해 90억5100만 달러로 4.5% 늘었다.

도내 수출 농식품 중 인삼류는 2019년 9843만3000달러에서 지난해 1억295만8000달러로 4.6% 늘어나며 1억 달러대 수출을 회복했다.

인삼류는 2014년 1억99만7000달러를 올린 뒤 크게 하락했다 2017년 상승세로 돌아서며 이번 기록을 작성했다.

또 인삼음료는 2393만5000달러에서 3398만7000달러로 42% 늘고 로얄제리는 1079만5000달러에서 4560만6000달러로 322.5% 급증했다.

인삼류 등의 수출 증가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라 면역력 증진 관련 건강기능성 식품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분유는 2019년 20만 달러에서 지난해 744만6000달러로 무려 3616.8%가 증가했다.

분유 대부분은 중국으로 수출했는데 지난해 국내 분유가 중국의 수입 기준을 충족하며 수출이 폭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배는 2941만5000달러에서 3136만 달러로 6.6% 늘며 사상 처음 수출 3000만 달러 시대를 개막했다.

지난해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한 수산물은 조미김 등 기타수산가공품이 3068만4000달러에서 8922만 달러로 190.8% 늘었다.

김은 1905만1000달러에서 2225만7000달러로 16.8%, 꽃게는 9000달러에서 14만3000달러로 1564.4%, 2019년 수출이 전무했던 넙치는 지난해 18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밖에 지난해 상반기 국내 가격 하락에 따라 해외로 눈을 돌렸던 마늘은 19만3000달러에서 112만6000달러로 483.6% 늘고 △물은 18만4000달러에서 158만3000달러로 760% △효모류는 6만 달러에서 60만3000달러로 902.4% △종자류는 2만7000달러에서 13만 달러로 376.5% △기타주류는 5000달러에서 9만 달러로 1584.1% △고구마는 8000달러에서 5만4000달러로 553.4% 증가했다.

반면 대부분 항공으로 수출하는 딸기는 여객기 운항 감소에 따라 294만8000달러에서 170만2000달러로 42.3% 급감했다.

지난해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1억7247만6000달러 △미국 9069만6000달러 △베트남 6065만6000달러 △대만 5035만4000달러 △일본 3877만9000달러 △홍콩 3022만3000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는 올해 △항공 운임 상승 △선박 컨테이너 수급 불균형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 등을 수출 확대 걸림돌로 보고 수출 물류비 지원을 신선농산물 중심으로 개편한다.

또 새송이버섯, 딸기 등 항공 수출 품목의 선박 운송 활성화 등 물류비 절감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경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실시간 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충남 논산시 계백로 971(취암동 602-33) 2층 202호  |  대표전화 : 041)733-0003  |  팩스 : 041)733-0005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서동수
운영자 직통 : 011-455-8437(이메일 : ewf8437@naver.com)  |  등록번호 : 충남 아00224  |  등록일 : 2014년 4월4일  |  발행인/편집인 : 서동수
Copyright © 2021 e지역new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