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일송에서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관절 건강보조식품(750만원 상당)을 군에 전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박소연 대표이사는 “저소득층 어르신들께 어떤 것이 필요할까 고민 끝에 백제금산인삼농협과 뜻을 모아 관절 건강보조식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나눔의 뜻을 전했다.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일송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후원해주신 건강보조식품은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액상형으로 먹기가 편해 꾸준히 챙겨먹고 있어 아픈 무릎이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여군은 기탁받은 건강보조식품을 부여군 사례관리대상자 10가구를 선정해 3개월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