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산업과학대학 식품공학과(학과장 오남순 교수)가 오는 31일 예산캠퍼스에서 지역 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바리스타 과정을 마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식품공학과가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을 통해 수행 중인 ‘지역사회연계 융합형 생활식품 특화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이다.

본 사업은 농식품 바이오에 특화된 식품공학과의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필요에 기여하고 지역의 인재양성에 대한 요구를 만족하게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바리스타 핸드드립 및 라떼아트 과정은 총 15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된다.

교육 이수자는 지난 7일에 실시한 커피 라떼아트 자격증 실기시험에 응시해 핸드드립 12명, 라떼아트 1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이 사업은 2021년도에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베이커리 카페 창업, 소믈리에 과정 등 보다 전문성 있는 생활 식품 특화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