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스스로 창업 Class 로컬푸드 활용 디저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산업과학대학 외식상품학과가 학과의 자원과 실습실을 개방해 지역민에게 카페 창업 실무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 및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스스로 창업 Class 로컬푸드 활용 디저트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스로 창업 Class 로컬푸드 활용 디저트 교육’은 지난 11월17일부터 12월9일까지 카페창업 및 디저트 개발에 관심 있는 지역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6회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외식상품학과가 진행 중인 국립대학육성사업 ‘창업 인큐베이팅 및 SNS 마케팅 전문가 컨설팅 교육’의 일환으로 카페창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 교육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 실습 교육이 아닌 예산·공주 지역 특산물의 영양가와 기능성을 알리고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지역 특산물을 소개해 소비 촉진과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당근 꽃 사과머핀, 단호박 양갱과 밤 양갱, 쌀 쿠키와 트윌, 사과 곡물 영양바, 토마토 바질 스콘과 쪽파 햄 치즈 스콘 등 예산 및 공주지역 로컬푸드와 특산물을 활용한 디저트를 만드는 실습이 이뤄져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산업과학대학 외식상품학과 학과장 윤혜려 교수는 “지역주민들에게 지역 특산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교육을 통해 트렌드에 적절한 상품 생산 및 창업 능력을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고 말했다.

2020년 동안 카페 창업 교육, SNS 마케팅 홍보 실무 교육, 지역 특화 먹거리 상품 개발 및 공모전, 로컬 푸드 활용 디저트 교육 과정 등의 교육을 진행해 지역민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향상했으며 바리스타 과정 교육이 남아있다.

외식상품학과는 더욱 다양한 커리큘럼을 구성해 교육을 연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