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지자체 일자리 업무 담당자 및 충남 지역 기업 인사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청년나래’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8일 지자체(공주·천안·예산)일자리 업무 담당자 및 충남 지역 기업 인사 담당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K-청년나래’협의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 출범된 이 협의회는 충청남도, 천안시, 공주시, 예산군, 고용노동부 일자리 담당자 및 충남 지역 기업 인사 담당자를 중심으로 구성돼 청년 일자리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하반기에 개최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에서 기업에 지원되고 있는 제도를 소개 공유하고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재학생 직무 교육 프로그램에 관해 상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공주대 임달오 학생처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가 오히려 대학-기업-지자체 협력을 더욱 강하게 하는 기회가 될 것이고 앞으로도 협의회를 통해 청년 인재가 지역을 떠나지 않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큰 보람과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는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운영, 이를 통해 실질적인 청년 일자리 모델을 개발하는 등 청년 취업을 위해 앞장 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