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0 KNU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시상식 행사를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학생처 창업현장실습지원센터가 20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참가학생 10개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 KNU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하고 시상식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창업현장실습지원센터에 따르면 건전한 벤처 창업 분위기 조성이라는 정부 정책과 사회 목적 실현을 위해 대학생의 창업마인드 정립과 역량 강화, 창업아이템 및 창업인재 발굴을 위해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마련했다.

창업경진대회는 발표평가와 함께 ‘창업에 대한 꿈을 쓰고, 이루고, 나누다’란 주제로 청년창업사례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으로 구분해 대상은 대기과학과, 전기전자제어공학부, 식품영양학과, 의류상품학과 총 4개의 학과로 구성된 BOC(biodegrade occur container)팀의 ‘Amenity Carrier_친환경 바디제품 용기’가 수상했다.

특히 대상을 받은 BOC팀은 창업아이템의 독창성과 시장 진입에 필요한 제품디자인이 매우 우수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밖에도 최우수상은 마일스톤 게임즈(팀명)의 ‘색 혼합을 이용한 퍼즐 게임 Color Lim’, 우수상은 포그리너(팀명)의 ‘환경선순환을 위해 바다유리를 업사이클링한 소품’이 선정되고 장려상으로 7개팀이 수상했다.

이철우 센터장은 “공주대 학생의 창업관련 활동의 결과물을 평가해 대외 경쟁력을 갖춘 창업아이템 및 창업인재를 발굴하고자 대학생 대상 창업경진대회를 실시하게 됐다”라며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창업아이템 발굴 과정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모습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 학생처 창업현장실습지원센터는 창업아이템 개발, 창업 열기 확산 등을 위해 다양한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실질적인 창업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아이템 고도화, 청년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