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대회의실에서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한글 교육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교육지원청은 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11월16일과 18일 2차에 걸쳐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한글 교육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0학년도 1학년 담임교사와 한글 미해득 학생의 담임교사 26명에게 2회 4시간 한글 교육 기초과정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1차 16일에는 대전 법동초등학교 김기웅 교사의 한글 또박또박 검사의 이해와 활용 강의로 한글 미해득 진단을 위한 연수가 진행됐다.

2차 18일에는 대전 상원초등학교 성현정 교사가 찬찬 한글의 이해와 지도의 실제 강의로 실습과 한글 지도의 현장 경험과 비법을 세밀하게 전수했다.

특히 ‘찬찬 한글’을 활용한 국어과 적용 한글 문해 지도 방법, 한글 또박또박 검사의 이해와 활용, 한글 교육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읽기 부진 학생 지도 등의 내용이 학생들 문해력 향상 교육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또한 연수에 참여한 담임교사들은 초등학교 1학년 대상의 한글 미해득학생 지도에 적합한 한글 교육 방법으로서 한글 미해득학생을 구제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흥주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지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교사 맞춤형 연수, 쌍방향 원격연수 등을 중점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학생들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하며 교육 현장에서 고생하는 교사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