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저소득층가정 학생 돕기 일환으로 추진된 ‘2020 힘내라! 충청남도 사랑나눔 동전모으기’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도교육청은 저소득층가정 학생 돕기 일환으로 추진된 ‘2020 힘내라! 충청남도 사랑나눔 동전모으기’ 성금 1억여원을 지난 9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0 힘내라! 충청남도 사랑나눔 동전모으기’는 지난 8월부터 3개월 간 충남도교육청 초·중학교 학생들이 저금통에 동전을 자발적으로 모은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 스스로 사랑나눔의 의미를 깨닫고 형편이 어려운 친구를 돕기 위한 행사이다.

아울러 우수리 돈으로 치부하기 쉬운 동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동전 유통의 활성화를 꾀하는 교육적 의미도 있다.

모금한 동전은 연말을 맞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돕는데 사용한다.

성금을 전달하는 자리에서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갖고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돼 기쁘다.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