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예산 봉산면 봉림리 일원에서 나누리봉사단 단원 및 학생들이 사과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국립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자원봉사센터가 6일 예산 봉산면 봉림리 일원에서 나누리봉사단 단원 및 학생 2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과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과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수확철마다 일손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작돼 올해에도 지역농가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은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나누리봉사단 학생들은 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가 위치한 지역에서 활동을 하게 돼 공주·천안·예산 삼각캠퍼스 기반 지역사회 봉사 협력 체제 및 특성화를 공고히 할 수 있었다.

류주현 자원봉사센터장은“학생들의 미숙한 손길이나마 지역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학생들도 지역사회 기여라는 기쁨 속에서 한 뼘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삼각 캠퍼스를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을 구축해 현안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지역 국립대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자원봉사센터는 캠퍼스를 넘어 지역사회 내 봉사 문화 정착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사과 농가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