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영미문화체험주간 ‘Happy Halloween’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백제중학교에서는 10월26~30일까지 5일간 영미문화체험주간 ‘Happy Halloween’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어에 대한 지적 호기심 및 흥미를 유발하고 영어문화에 대한 동기를 가질 수 있으며 영어식 문화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마련한 영어과 행사이다.

영미문화체험 주간은 코로나 시대에 맞서서 시차를 이용해 전교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영미문화 활동 제작, 수업 시간을 활용한 영미문화 탐구활동, 학년별 영미문화체험 관련 부스 참가를 단계로 설정해 운영함으로써 교육 현장에서 촘촘한 방역망 가운데에서도 학생들의 능동적 활동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백제중학교는 세계로 향하는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접근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벌써 3회째 영자신문을 발행해 지역의 화제가 됐고 영어독서 동아리를 운영하며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존석 교장은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에 너무 흐뭇했다. 백제중학교는 남은 2020학년에도 더 많은 활동이 계획돼 있다. 안전한 가운데 행사들이 역동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믿는다. 항상 노력하는 교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