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20일 세계유산 돈암서원 관련 유물을 담은 온라인 전시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 전시관은 10월7일 돈암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돈암서원, 세대를 잇다’ 온라인 특별전 접속경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는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도청 등에서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가상공간인 ‘돈암서원’과 ‘유물전시관’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으며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유물 전시와 함께 e-특별전 도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체험활동이 줄어들고 비대면 교육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쌍방향 소통의 온라인 플랫폼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점에서 높이 평가할 수 있다.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병희 원장은 “과거의 문화유산과 현대의 첨단 기술이 접목된 이번 온라인 전시가 널리 알려져 충청유교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