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학교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갖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한국식품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이병대)는 지난 13일 학교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대산학협력단(최수정 교수 연구팀)에 위탁 의뢰해 ‘학교 중장기 발전방안’에 대해 4월~9월까지 5개월의 기간에 걸쳐 연구했다.

학교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식품 분야 수요 현황 및 신산업 전망, 인력 수급 현황을 분석하고 변화하는 식품 분야의 패러다임을 반영해 인력양성 분야를 재설정했다.

또한 재설정한 인력양성 분야를 바탕으로 식품 분야 영마이스터 육성을 추구하는 학과 개편 및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것으로 학교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했다.

마이스터고는 이번 연구 결과와 변화하는 교육과정(학점제)을 고려해 학교장 및 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설 및 기자재를 확보해 학교가 제2의 도약 기회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오동규 충남도교육청 미래인재팀장은 “학교 중장기 발전방안 협의를 통해 한국식품마이스터고가 변화하는 식품 산업의 패러다임을 반영해 글로벌 식품 산업을 선도하는 학교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