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푸른빛고을 상상이룸공작소에서 피지컬코딩 및 축구로봇 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청송초등학교(교장 송선숙)는 지난 13일 1~4교시 5학년을 대상으로 푸른빛고을 상상이룸공작소에서 피지컬코딩 및 축구로봇 체험 학습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실과교과와 연계한 SW·AI 교육으로 학생들의 탐구력 및 컴퓨팅사고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5학년 학생들은 로봇의 기본적인 작동 원리를 깨닫고 마이크로비트 보드를 활용해 블록형 코딩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마이크로비트 2대를 활용해  한대는 컨트롤러로,  한대는 로봇에 장착해  작동보드로 활용했다.

또한 로봇을 조작하며 5학년 실과 성취기준에 알맞게 구동장치, 제어장치, 조향장치에 대한 개념을 구체화시켰다.

학생들은 처음 접해보는 코딩교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프로그래밍을 해 축구로봇을 만드는 데 성공했고 직접 프로그래밍해 완성한 축구 로봇으로 즐겁게 경기를 했다.

경기 하는 과정에서 규칙의 중요성과 협동의 소중함을 깨달았으며 로봇 조작을 위해 컨트롤러를 세밀하게 다루는 방법을 익혔다.

5학년 이민우 학생은 “직접 코딩을 해서 로봇을 조작하는 것이 신기했고 프로그래밍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며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상상이룸공작소 연계 SW 로봇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기본적인 소프트웨어 및 블록형 코딩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로봇 조작을 바탕으로 미래직업에 대한 탐색을 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었다.

앞으로 청송초는 다양한 SW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학생들이 미래사회 인재로 자라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