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지역 내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0 학습격차 해소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7일 지역 내 학생, 교사, 학부모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학습격차 해소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학습격차의 문제점과 해소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이번 자리는 원격수업의 운영 방향, 교육 컨텐츠 등에 관한 의견 청취 및 피드백이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A학부모는 “현재의 컨텐츠 제시형 원격 수업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높은 학생들만이 따라갈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학생과 상호작용이 최소한은 보장될 수 있는 쌍방향 원격 수업 방식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원만 교육과장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여러 가지 의견을 듣고 앞으로 학습 격차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