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벌초 시기를 맞아 예초기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본격적인 벌초 시기를 맞아 예초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올바른 안전사용법을 알려주는 이동점검 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출향인과 군민들이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았거나 보관 방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예초기를 점검, 수리하고 안전사용법을 익혀 예초기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또 예초기 정비에 들어가는 1만원 이하의 부품비는 무상으로 지원하고 더불어 장기 보관·관리 요령을 알려주며 군민들에게 더욱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6년부터 실시한 예초기 관리 서비스를 올해도 실시해 군민들에게 더욱 도움이 되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이동점검센터를 운영하는데 있어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벌초용 예초기 이동점검 센터는 △9월18일 △9월19일 △9월25일 △9월26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여읍행정복지센터 앞 주차장에서 운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