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교육청 사무실에서 마을교육공동체 지역 담당자들과 컴퓨터로 영상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중간 평가하는 ‘충남 마을교육공동체 담당자 회의’를 화상회의 방식으로 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 30여명이 참여해 지역별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현황과 사례를 영상을 통해 발표하고 공유한다.

예산교육지원청 권석웅 장학사는 “이번 회의가 상호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된 것 같다”며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우리 지역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희순 팀장은 “충남 마을교육공동체가 꿈꾸고 그려온 ‘마을이 학교다’를 활발히 실천할 수 있도록 각 지역과 단위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혁신적이고 안정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되는 위기 상황에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마을과 학교가 함께 상생하고 아이를 함께 돌보고 키워가는 교육생태계 복원을 위해 도청과 각 시·군청 담당자와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물론 모든 회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