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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중부권 최초 ‘안 종양 클리닉’ 개설국내 최고명의 이성철 교수 초빙, 진료시스템 완벽구축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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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06  17: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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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이성철 교수가 진료하고 있다. (사진제공=건양대병원)

[대전=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흔히 암이라고 하면 우리 몸속에 장기에 생기는 암을 떠올리지만 눈에도 암이 생길 수 있습니다”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이 중부권 최초로 ‘안 종양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안 종양 클리닉은 안구(눈) 내부에 생기는 모반이나 멜라닌세포종, 맥락막혈관종 등의 양성종양과 망막모세포종, 맥락막흑색종 등 악성종양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진료실이다.

건양대병원은 안 종양 클리닉 개설을 위해 국내 안구 종양 치료 분야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이성철 교수를 초빙했다.

이 교수는 안구 내 종양, 망막질환, 포도막 질환 분야 전문의로 국내 최초로 시력을 보존하면서 안구 내 종양을 치료하는 근접 방사선 시술을 시행해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특히 국내 환자들이 국제적으로 표준화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2006년 국내 최초로 루테늄-106을 이용한 안구근접방사선치료를 시행해 많은 포도막흑색종 환자들이 이 치료로 안구를 적출하지 않고 보존할 수 있었다.

건양대병원 안 종양 클리닉은 진단과 치료를 위한 장비도 모두 갖췄다.

근접방사선 치료장비, 경동공온열치료기(TTT), 광역학치료기(PDT) 등 방사선 및 레이저치료를 위한 장비와 방사선종양학과 협진 시스템을 완벽 구축했다.

건양대병원 안과 이성철 교수는 “안구 내 종양인 맥락막흑생종의 경우에도 과거에는 안구를 적출해야만 했던 것과 달리 현재는 안구 및 시력을 보존하며 치료를 시행할 수 있게 되는 등 많은 발전을 이뤘다”며 “그동안 중부권에 안구 종양 치료에 대한 인프라가 부족했는데 이번 안 종양 클리닉 개설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건양대병원 안과 이성철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게오오대학 및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 윌스 안과병원에서 연수했다.

또 대한안과학회회원, 한국망막학회회원, 한국포도막회장 등을 역임하고 국제안종양학회의 일원으로서 포도막 흑생종에 관한 교과서를 집필하는 등 국내 안 종양 치료의 수준과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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