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연구정보원에서 단계적 온라인 개학에 따른 충남 미래 소프트웨어교육 관련 학생 교육 기회 제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소온학교(미래 소프트웨어 온라인학교의 약칭 http://miso-on.edus.or.kr)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미소온학교에는 소프트웨어교육과 인공지능교육 동영상이 탑재되어 있다.

소프트웨어교육 영역에서는 소프트웨어교육 교육과정의 엔트리 등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의 활용한 예제를 교과서가 없이도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인공지능교육 관련 영역에서는 기초교육인 엠블럭, 구글의 머신키즈포러닝 활용 체험과 파이썬을 활용한 고급 인공지능교육 학습 동영상으로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충남 도내 소프트웨어 관련 역량 있는 현장 교사들이 자원해 동영상 제작에 동참함으로써 미소온학교에 탑재될 콘텐츠의 질적·양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고미영 연구정보원장은 “연구정보원에서 운영한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지원하는 원격 수업 제작과 활용 연수, 학생 대상 초등수학 보조교재 활용법 콘텐츠 보급 사업과 더불어 이번 학생과 교사 대상 AI·소프트웨어 온라인교육 플랫폼 제공은 면대면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수업과 학습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앞으로도 미래교육을 위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