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창고에 보관 중인 마스크 모습이다. (사진제공=충남지방경찰청)

[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는 가운데 마스크 6만4000여장을 창고에 보관 중인 유통업자를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마스크를 창고에 다량 보관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하고 충남도청 소상공기업과 합동단속을 통해 창고에 보관 중인 마스크를 발견했다.

유통업자의 마스크 보관 행위가 매점매석에 해당하거나 긴급수급조정조치 위반 여부에 대해 검토중에 있으며 마스크 매입 경로를 역추적해 제조업체 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발견된 마스크는 창고에 쌓아두지 말고 시중에 유통하도록 지도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지능범죄수사대와 광역수사대 및 경찰서 특별단속반 전원을 투입해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사범을 강력 단속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