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규암면민 화합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 규암면(면장 최용석)은 지난 13일 백제중학교 운동장에서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김태호 군의회의장, 유찬종 도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출향인사와 면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규암면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규암면체육진흥회가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에는 규암면 체육발전을 위해 힘써온 이일건 등 4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훌라후프 돌리기, 모래주머니 던져넣기, 공치기, 단체계주 등 7개 경기종목에 33개 마을 주민과 출향인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행사로 노래자랑 및 경품추첨 등을 실시해 지역민과 출향인이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이 됐다.

최용석 규암면체육회장은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통해 출향인사와 전 면민이 하나돼 고향에 대한 정을 느끼며 더욱 화합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체육대회에서 아무도 다치않는 즐겁고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는 군 존립으로 대두되고 있는 부여인구늘리기분위기 조성을 위한 ‘부여군 인구늘리기 캠페인’을 펼쳐 지역민과 출향인들이 부여인구늘리기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