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센터 대강당에서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기관 및 단체장,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촌지도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호석)는 지난달 29일 센터 대강당에서 박정현 군수를 비롯한 농업관련기관 및 단체장,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농촌지도사업 성과공유회’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농업인과 함께 2019년 한해동안 있었던 농촌지도 사업을 되짚어보고 잘된 점과 미흡했던 점을 분석·개선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개회식, 2019 농촌진흥사업 주요성과 및 2020 중점 추진계획 보고, 농업인 우수사례 발표, 전시물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 우수사례로 유두호 한아름딸기영농조합법인 대표, 최형남 사비터전영농조합법인 대표의 사례발표가 있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박정현 군수는 “한 해 동안 부여군 농촌지도사업을 이뤄낸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농업인의 의견을 주의깊게 청취하고 공감·소통해 더 낳은 지도사업을 펼치도록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