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천안상록리조트에서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천안=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29~30일까지 양일간 천안상록리조트에서 학생의 심리치유와 선도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15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남도교육청은 Wee프로젝트의 1차 안전망인 단위학교의 Wee클래스 295개, 2차 안전망인 지역교육지원청의 Wee센터 14개, 3차 안전망인 도 단위의 Wee스쿨 2개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1차 안전망을 담당하고 있는 단위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Wee클래스는 단위학교에서 학교부적응 학생의 예방 및 지도를 위해 학생의 감성과 문화를 반영한 공간을 조성해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내 상담실로 전문상담교사 또는 전문성을 갖춘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1차적 예방 및 상담활동을 하고 있다.

연수는 인천대학교 김효창 교수와 성결대학교 김상인 교수의 특강이 있었으며 친구와 친구사이의 감정교류분석을 통한 학생 이해 상담기법, 인간의 5가지 욕구를 중심으로 한 나와 상대방의 욕구강도 프로파일 작성, 분임별 활동과 실습중심으로 진행돼 현장에서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도교육청은 3단계 안전망 구축․운영으로 고위기학생을 신속하게 지원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