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와 함께 ‘2019년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청)

[내포=e지역news] 최경호 기자 = 충남도는 2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활동진흥센터와 함께 ‘2019년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의 연간 활동을 살펴보고 지난해 정책 모니터링 결과와 올해 정책 제안을 검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 담당 공무원과 참여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간담회는 참여위원회 연간 활동 보고, 모니터링 결과 보고, 정책 제안,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참여위원회의 연간 활동 내역과 지난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청소년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활동 결과인 ‘근로 청소년을 위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제안,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서현(순천향대 3)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는 이러한 자리가 지속 마련돼 도내 청소년의 권익 향상에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 활동이 ‘청소년이 행복한 충남’을 만든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 모두가 더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과 정책으로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 제5조의2(청소년의 자치권 확대)에 의거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하는 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도내 15개 시·군 참여위원회 대표청소년 등 청소년 18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