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제194회 제1차 정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의회)

[서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15일 제194회 제1차 정례회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시로 부터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설명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과 유류대책특별위원 각 6명을 선임했다. 이번 정례회는 이달 3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서 처리해야 할 안건은 조례안 11건(의원발의 2, 시장제출 9), 동의안 1건, 승인안 2건, 예산안 1건이며 예산안의 경우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7대 의회 개원 후 열리는 행정사무감사가 소관별로 예정돼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회기가 될 전망이다.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총무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가 각 상임위원회실에서 진행되며 CJ 헬로비전 충남방송이 산건위를 19일, 총무위를 22일에 녹화할 예정이다.

녹화부서는 산건위가 농정과, 교통과, 수도과이며, 총무위가 체육진흥과, 경로장애인지원과, 여성가족과, 문화관광과다.

한편 장승재의장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미읍성 방문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순교의 성지’, ‘기적의 땅’ 서산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이제 ‘우리의 몫’이라며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콘텐츠를 창조할 책임이 공직자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 대해서는 “합리적인 분석 자료를 토대로 예리한 질문과 대안제시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