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부여군 사회복지행정연구회원들이 삼신보육원을 찾아 생필품을 기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군청)

[부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군청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임인 부여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이경장) 회원 35명이 지난 20일 지역 내 삼신보육원을 찾아 생필품을 기탁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삼신보육원은 아동 및 청소년 80여명의 미래와 희망이 자라는 곳으로 부여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2009년부터 11년째 매년 김장 봉사활동과 생활필수품을 기탁하고 있다.

부여군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1992년 1월에 부여군사회복지직 공무원 8명으로 시작된 모임으로 현재 83명의 복지직 공무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김장 봉사활동과 연탄은행 연탄 나눔 등을 통해 회원 간의 화합과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함께하는 부여군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최현숙 삼신보육원장은 “본연의 업무도 바쁜데 이렇게 연말연시를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