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2014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충남도교육청)

[내포=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14일까지 천안시를 비롯한 공주시 등 도내 10개 시․군 지역에서 초․중․고 학생 및 지도교사 9800여명이 참가하는 ‘2014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지난 4~8월까지 14개 교육지원청 별로 개최한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승한 팀으로 선수는 모두 일반학생들이다.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경기 결과의 승․패보다는 참여하는데 더 많은 의미를 두고 있으며 대회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키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또한 경기를 통해 팀원 간의 협력은 물론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정신도 함께 배우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학생들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2014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충남 대표 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 충남교육청은 최다 인원이 출전해 최다 메달을 획득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의 학생들이 학교스포츠클럽활동을 통해 개인의 재능 발견과 체력 향상은 물론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 정신을 배워 즐거운 학교생활을 펼칠 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학교스포츠클럽 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교육청으로 평가 받았으며 충남도교육청의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운영 우수사례는 타 시․도교육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