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창의적이고 전공 실력을 뽐내는 개성 넘치는 졸업 창작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공주대학교)

[공주=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공주대학교는 대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전공 실력을 뽐내는 개성 넘치는 졸업 창작품을 만들어 전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공주대 세라믹디자인전공은 12~16일까지 백제교육문화관 전시실에서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노혜신 전공주임교수, 김원석 학생지도교수, 졸업전시 준비 김성민 및 김혜진 교수, 세라믹디자인 전공 16명의 학생 등이 참여한 가운데 16번째 졸업전시회인 ‘소성’이란 주제로 개최했다.

또한 공과대학 산업디자인공학부 시각정보디자인 전공은 14~18일까지 천안캠퍼스 공과대학 10공학관에서 원성수 총장을 비롯한 한승희 공과대학장, 이정윤 전공주임교수, 김석환 교수, 학생 1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夢(몽), 그리다’라는 주제로 개최하고 있다.

한편 ‘소성’은 도자기를 가마에서 구워내는 과정이라는 사전적 의미와 4년이라는 시간을 담아 소성해 단단히 뭉쳐 완성된 우리의 색, 형태가 담긴 작은 별의 의미이며 ‘몽, 그리다’는 어떤 일을 해내기 위해 단단히 다짐을 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순수한 우리말 ‘몽그리다’의 몽과 발음이 같은 한자어 꿈몽 ‘夢’을 대치해 꿈을 그리다 또는 꿈을 그리는 사람이라는 의미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