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금산소방서)

[금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금산소방서는 11일 오전에 2014년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갖고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김현묵 소방서장을 비롯해 김광옥 금산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복수면, 제원면, 부리면 의용소방대장 및 소방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20일부터 9월10일까지 부리면 도파유원지 등 물놀이 유원지 3곳에서 물놀이 피서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으며 인명구조 4명, 현장 응급처치 34명 및 현장 안전조치 1027건 등의 활동을 했다.

특히 올해에는 단 한건의 물놀이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은‘물놀이 안전사고zero’를 달성했으며 이 같은 큰 성과에 기여한 공로로 119시민수상구조대 길정석 대원 등 3명에게 금산소방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김현묵 서장은 “열악한 환경속에도 피서객 안전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한 119시민수상구조대원의 노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