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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이도경 교수 ‘관절경학회 우수 구연상’ 수상근위 경골 절골술 후 반월상 연골 손상이 연골 재생에 영향
서동수 기자  |  ewf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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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4  18: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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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외과 이도경 교수

[대전=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정형외과 이도경 교수가 최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제39차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왕준호 교수와 공동연구로 ‘내측 반월상 연골 손상이 근위 경골 절골술 시행 후 연골 재생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인자이다’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초·중기의 무릎 내측 구획 퇴행성관절염의 경우 다리가 O자로 휘는 내반 변형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렇게 휜 다리를 올바르게 교정하고 무릎 안쪽에 집중된 무게중심을 바깥쪽으로 분산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수술을 ‘근위 경골 절골술’ 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수술을 통해 활동 시 발생하는 무릎 안쪽의 통증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특히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기에 아직 젊지만 퇴행성 관절염이 있는 환자에서 적합한 수술로 알려져 있다.

이 교수팀은 연구를 통해 ‘반월상 연골’을 최대한 살리는 방법으로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수술 이후 손상된 퇴행성 관절염의 연골 재생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2010년~2017년까지 근위 경골 절골술을 받은 환자 70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무릎 연골 상태를 비교 분석한 결과 반월상 연골을 최대한 보존한 환자에서 무릎연골 재생이 훨씬 더 잘 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이도경 교수는 “정형외과 영역에서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다양한 치료가 시행되고 있는데 내측 구획 퇴행성 관절염에서 근위 경골 절골술 시행 시 흔히 발견되는 반월상 연골 손상(특히 반월상 연골 후각부 파열)에 대해 보존해야 하는지 혹은 제거해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많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추후 환자치료에 좋은 가이드라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도경 교수는 지난해 개최된 대한관절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도 십자인대 파열로 인한 재건 수술시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수술법을 비교한 논문을 발표해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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