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조리·운전직렬 지방공무원이 안동 임청각에서 나라사랑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논산=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논산계룡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14일 지방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독립운동의 산실인 안동 임청각을 방문해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직렬의 특성상 학기 중에는 연수가 자유롭지 못한 지역 내 조리직렬과 운전직렬 등 지방공무원 2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에 맞춰 8월13~14일 나라사랑 직무 연수를 안동지역에서 실시했다.

연수의 주요 일정은 ‘우리국토의 아름다움을 안동하회마을’에서 배우고 ‘공무원으로서의 자세와 품성을 도산서원’에서 배웠다.

특히 “나라를 되찾은 후 공자∙맹자를 읽어도 늦지 않다”며 독립운동에 매진하신 ‘임청각의 석주 이상룡 선생을 만나 진정한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유미선 교육장은 연수 출발 전에 “일선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조리직렬과 운전직렬 공무원의 노고를 감사드리며 광복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연수로 나라사랑 정신은 물론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