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산교육지원청)

[금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금산군 신대초등학교 4학년 이강풍 학생과 5학년 강주성 학생은 지난달 29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2014 충청남도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 80m 달리기와 초등부 높이뛰기 종목 금산군 대표로 출전해 좋은성적을 올렸다고 4일 밝혔다.

4학년 이강풍 학생은 지난 여름방학 다리 부상으로 연습에 제대로 참여하기 어려워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냈었다. 그러나 굳은 의지로 부상을 딛고 80m 달리기 종목에 참가해 2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여름방학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했던 5학년 강주성 학생은 비록 순위권 안에는 들지 못했으나 우수한 기록으로 다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높은 가능성을 보여 줬다.

강순자 교장은 “강한 정신력으로 부상을 극복하고 높은 성적을 거둔 4학년 이강풍 학생과 한여름의 더위에 맞서 싸우면 노력한 5학년 강주성 학생의 강한 의지력을 본받아 신대초등학교 학생들 모두 훌륭한 어린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