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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 외산초, 내가 직접 계획한 잊지 못할 ‘수학여행’2019학년도 6학년 수학여행 실시
허형남 기자  |  qqx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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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4  15:4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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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제주도를 방문하는 수학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여교육지원청)

[부여=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부여군 외산초등학교는 6월10~13일까지 나흘간 제주도를 방문하는 수학여행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학여행의 핵심은 학생 스스로가 여행에 필요한 모든 계획들을 직접 준비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학교에서 배웠던 지식들을 바탕으로 목적지와 이동방법, 소요 경비와 기타 일정들을 회의와 토론을 통해 결정하는 것으로 이번 수학여행의 준비가 시작됐다.

제주도에 도착한 후 학생들은 미리 준비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정해진 목적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미로공원과 카트레이싱 체험을 통해 모험심과 협동심을 키우고 제주도 해안절경 및 천지연 폭포를 방문해 아름다운 국토의 자연환경에 감탄하는 시간을 가졌다.

나흘간의 일정을 통해 학생들은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 유적을 체험해보는 소인국테마파크와 아름다운 녹차밭의 절경이 펼쳐진 오설록을 방문하고 동문야시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제주도민의 아픔이 서려있는 너븐숭이 기념관을 방문해 역사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민주시민의식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이번 방문을 위해 교육과정을 통해 미리 제주 4·3 사건에 대해 많이 공부하고 책을 읽은 덕에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용남 교장은 “아직은 어린 학생들이기에 때로는 먼 길을 돌아가는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모두가 힘을 합쳐 스스로 준비한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했던 우리 학생들의 노력이야말로 이번 수학여행의 가장 값진 열매가 아닐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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