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e지역news] 서동수 기자 = 충남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는 독립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독립유공자 119이송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독립유공자 119이송 예약제 대상자는 도내 독립유공자 본인 및 미망인, 수급자(유족) 및 수급자(유족)의 배우자로 119로 전화신청 시 신고 접수 시스템에 대상자 정보가 등록, 관리된다.

등록된 대상자가 119신고 시 △입원, 수술의 원하는 날짜 및 응급상황 시병원 이송 △병원진료, 진료상담,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거동 불편자 병원방문 시 무료 특별이송 등을 제공받게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분들께 맞춤형 구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