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내 초·중등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을 대상으로 ‘활기찬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실내놀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기)은 23일 청양문화체육센터에서 지역 내 초·중등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35명을 대상으로 ‘활기찬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한 실내놀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의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로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고 놀이를 통해 강사와 학생 간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 활동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은 칭찬샤워, 몸풀기 놀이로 연수를 시작해 한국의 골목놀이와 교실놀이를 다양하게 체험하며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시 연계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했다.

또한 놀이활동 마무리 단계에서는 방과후학교 운영의 어려운 점, 놀이 현장에서의 특별한 학생들에 대한 사례 나누기, 건의사항 등을 서로 이야기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들은 “산만해지고 지칠 수 있는 오후시간에 학생들에게 즐거운 놀이 활동으로 활력을 줘 효율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청양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고품질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현장 의견에 귀 기울이며 소통과 나눔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연수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