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구강검진 및 소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정산초등학교(교장 민명선)는 17일 건강검진을 통해 학생들의 각종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어릴 때부터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1,4학년 건강검진과 2·3·5·6학년의 구강검진 및 소변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성장기 학생들에 대한 각종 질병의 조기 발견・치료를 통해 건강의 유지・증진을 도모하고 질병 또는 건강에 문제가 발견된 학생에 대해서는 건강 상담, 치료 및 보호 등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실시한다.

청양군보건의료원 출장방문 검진으로 키와 몸무게, 청력, 혈압, 시력과 문진표에 기록된 건강상태에 따라 의사의 상담과 소변검사가 실시됐다.

건강검진을 처음으로 받아본 1학년 학생은 혈액형검사를 위한 채혈이 무서워 두려움도 가졌지만 친절한 의료진 덕분에 무사히 검사를 마쳤으며 4학년 학생들 중에서 비만학생은 혈액검사가 추가로 실시됐다.

정산초에서는 학생 건강검사 결과 통보서를 가정으로 발송하고 건강기록부에 기록해 학생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계획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