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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 정산고, 마음으로 전하는 스승님 사랑제38회 정산고등학교 스승의 날 행사 열려
허형남 기자  |  qqx843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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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17  18: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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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학생들이 주체가 돼 계획하고 주관한 뜻깊은 스승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사진제공=청양교육지원청)

[청양=e지역news] 허형남 기자 = 충남 청양군 정산고등학교(교장 진호용)는 지난 15일 학생들이 주체가 돼 계획하고 주관한 뜻깊은 스승의 날 행사가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정산고는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간의 소통,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학생회에서  ‘선생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교직원과  학생이 어우러지는  한마당을 마련했다.

학생회장(김태겸)과 부회장(장서희)의 사회로 진행된 첫째마당에서는 선생님께 꽃 달아드리기와 선생님께 드리는 글 낭독을 통해 스승을 존경하는 마음을 되새기고 학생들에게 보내는 교사의 화답 글을 통해 제자사랑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학생들이 교사에게 상을 주고 교사의 이름으로 3행시를 지어 발표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마지막 순서로 선생님 특징을 살려 그린 캐리커처 콘테스트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두 번째 마당은 정산고 밴드부의 멋진 연주, 댄스부의 발랄한 공연, 전국생활체육대회에서 태권도로 입상한 오은수 학생의 태권도 시범 등 학생들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각본 없이 진행돼 실수도 있었지만 학생들의 정성어린 공연을 보고 교생실습 중인 공주대 한 교생은 “시골학교지만 학생중심의 학교문화가 정착되고 학생의 인권이 존중되는 정산고로 실습을 와서 정말 좋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행복했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맡은 이재호 학생부장은 “준비기간이 짧아 우려도 있었지만 학생회 임원을 중심이 돼 학생 참여로 준비한 결과 선생님과 학생모두가 행복한 시간이 됐다. ‘참되거라, 바르거라’ 가르치지도 못했는데...”라는 소감을 말하며 앞으로 정산고 학생들을 더욱더 사랑하고 개개인의 인격을 존중하는 교사로 남을 것을 약속하면서 행사를 끝맺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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